반도체지수 0.6%↑나스닥 0.05%↓
문샷AI ‘키미 K3’ AI 모델에 이어
알리바바, 큐원 3.8 공개 예고
브랜트유 89달러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누욕 증시는 반도체주가 소폭 상승했지만 인공지능(AI) 기업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중동 지정학적 여파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한때 3% 넘게 오른 후 상승분을 줄여 0.6%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9%,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9% 각각 내렸다.
알리바바가 지난 주말 AI 모델 ‘큐원(Qwen) 3.8’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AI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우려도 남았다. 엑스(X)를 통해 큐원 3.8이 앤트로픽의 페이블5에 이어 2위 수준의 성능을 갖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기업 문샷AI가 ‘키미 K3’를 공개한 지 이틀 만이다.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능 지수에서 키미 K3는 57점, 즈푸AI의 GLM-5.2는 51점, 큐원 3.7은 46점을 기록했으며 페이블5와 오픈AI의 GPT-5.6은 각각 60점과 59점이다. 중국 기업이 일주일 사이 두 번째 AI 모델을 공개를 예고하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가 이어졌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9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3달러선 이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격화되며 브렌트유는 한때 90달러를 넘었지만, 이란이 추가 교전을 막기 위한 중재국의 제안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번 주에는 제너럴모터스와 알파벳, 테슬라, IBM, 인텔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