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식 28% 공매도
고점 대비 시총 1280조원 감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CX)가 상장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면서 공매도 투자자의 평가이익이 38억8000만달러(약 5조7700억원)에 근접했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식 약 1억8100만주가 공매도 상태이며, 이는 유통주식의 약 28%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전날 종가보다 0.6% 내린 135.27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132.15달러까지 하락했다.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15일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8600억달러(약 1280조원) 줄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의 첫 분기 실적 발표와 추가 보호예수 물량 해제를 앞두고 주가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