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12종 신청
CFTC 개별 심사 진행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주요 알트코인 기반 무기한 선물 상품 12종을 자체 인증 방식으로 신청했다고 디크립트가 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스텔라(XLM), 체인링크(LINK),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수이(SUI), 시바이누(SHIB), 폴카닷(DOT), 헤데라(HBAR)다. 칼시는 지난달 30일 비트코인(BTC) 무기한 선물 승인 이후 곧바로 알트코인 상품 확대에 나섰다.
다만 이번 신청이 곧바로 승인되는 것은 아니다. CFTC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승인 당시 무기한 선물 상품은 자산별로 개별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상품 설계가 모든 자산군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비트코인이 549억달러(약 82조3500억원)로 가장 크며, 이더리움 315억달러(약 47조2500억원), 솔라나 55억달러(약 8조2500억원), 엑스알피 30억달러(약 4조5000억원) 순이다. 칼시의 무기한 선물이 승인될 경우 미국 이용자도 해당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일이 없는 파생상품으로, 기초자산 시세와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정기 정산 메커니즘을 통해 거래가 이어진다. 마이크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엑스(X)를 통해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을 미국 시장으로 가져오기 위해 기관이 보유한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