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긴장감 지속
나스닥 0.84%↓S&P 500 0.67%↓
엔비디아 실적 대기
비트코인 0.4%↓이더리움 1.2%↓(24h)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 차익 실현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나스닥지수는 220.02포인트(0.84%) 내린 2만5870.71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44포인트(0.67%) 하락한 7353.61,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22.24포인트(0.65%) 밀린 4만9363.88로 거래를 마쳤다.
월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보류했지만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1.28달러(약 16만6900원)까지 오른 뒤 0.9% 하락했지만 지난 한 달 기준으로는 20% 넘게 상승한 상태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 매도세도 이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4.668%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도 5.183%까지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를 수일 내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0.4% 하락한 7만6700달러(약 1억1450만원), 이더리움은 약 1.2% 하락한 2100달러(약 31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