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 트래이팅에 집중”
6월 15일 출금 마감
SWELL 토큰·swETH는 지속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는 18일 X를 통해 옵티미즘 슈퍼체인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스웰체인(Swellchain)’이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스웰은 향후 파로 트레이딩(Faro Trading)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8일 스웰은 사용자들에게 2026년 6월 15일까지 스웰체인에 있는 자산을 모두 출금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후 네트워크는 영구 종료되며, 남아 있는 자산은 복구하지 못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만 스웰 프로토콜 자체와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 rswETH, swETH, SWELL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스웰은 레이어2 출시 이후 블록체인 시장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리스테이킹 생태계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뎠고, 이더리움 레이어1 확장성과 낮은 수수료 환경이 이어지면서 일부 레이어2 수요가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파로 트레이딩에서 더 높은 사용자 확보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웰은 SWELL 토큰을 파로 생태계와 연결하는 상태 프로그램(status program)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큰 보유자 대상 보상 방안도 설계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수주 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웰체인 사용자는 디파이 서비스 포지션을 먼저 정리한 뒤 슈퍼브리지(Superbridge)를 통해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옮겨야 한다.
스웰은 5월 5일부터 이더리움→스웰체인 입금을 중단했으며, 6월 15일 이후에는 공식 브리지 화면과 출금 지원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체인은 6월 30일까지 유지되며, 기술적으로는 직접 컨트랙트 호출 방식 출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