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협상 기대·우려 혼재
엔비디아 실적 대기
비트코인 1.3%↓이더리움 2.2%↓(24h)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외교 협상 기대와 전쟁 장기화 우려가 맞물리며 혼조로 마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지수는 2만6090.73으로 0.51% 하락했고, S&P500은 7403.05로 0.07% 내렸다. 반면 다우지수는 4만9686.12로 0.32% 올랐다.
중동 전쟁이 8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면서 에너지 시장 충격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장 초반에는 중동 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한 보도가 나오며 유가가 하락하고 증시가 상승했지만, 이후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 0.5% 내렸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달러 수준까지 올라 2.6%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2.42달러로 1.9% 내렸다.
지난주 1년여 만의 최고 수준에서 마감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593%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수일 내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전했다.
전일 대비 비트코인은 1.3% 하락한 7만7000달러(약 1억1450만원), 이더리움은 약 2.2% 하락한 2130달러(약 316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