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비트코인 상승, 미·이란 협상 예정

이란 “레바논 상황에 따라 참석여부 결정될 것”
다우 0.56%↓ 나스닥 0.35%↑
비트코인 1.6%↑ 이더리움 2.6%↑ (24h)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56% 하락했고, 나스닥 0.35% 상승, S&P 500은 0.11% 내렸다. 다만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 3% 이상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이는 2024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월간 상승분의 약 4분의 3은 휘발유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배럴당 96.57달러(약 14만2913원)로 1.3%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13% 하락해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은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돼 있으나, 이란 측은 레바논 상황에 따라 회담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미국과 이란 정상은 1977년 테헤란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으며, 1979년 혁명 이후 공식적인 소통은 끊겼다. 미국과 이란이 11일 협상을 시작하면 JD 밴스 부통령이 1979년 이슬람 공화국 출범 이후 이란 고위 인사와 직접 만나는 가장 높은 직급의 미국 인사가 될 수 있다.

24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약 1.6% 상승한 7만2800달러(약 1억820만원), 이더리움은 2.6% 상승한 2240달러(약 332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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