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용 프라이버시
공개체인 활용
ZAMA 코인 4%↑(24h)
24일 자마(Zama)와 에이펙스그룹(Apex Group) 지원 티렉스네트워크(T-REX Network)가 토큰화 자산을 위한 비공개 처리 레이어를 공개했다.
전통 금융권이 공개 블록체인에서 민감한 금융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토큰화는 펀드, 채권, 주식 등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전환해 발행·이전·거래하는 방식으로, 공개 블록체인의 정보 노출 문제로 기관 참여가 제한돼 왔다.
핵심 구성 요소는 ERC-3643 표준 기반 디지털 증권용 멀티체인 레이어 ‘티렉스 레저(T-REX Ledger)’다. 해당 표준은 320억달러(약 48조원) 규모 토큰화 자산에 적용됐다. 자마는 완전 동형 암호(Fully Homomorphic Encryption, FHE)를 적용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계약 처리 과정에서도 금융 정보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했다.
양측은 이 기술로 공개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 과정에서도 전통 금융 수준의 비공개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신원,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 전략 정보 노출 없이 발행·거래·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펙스그룹은 티렉스 레저를 기본 인프라로 채택할 계획이며, 2027년 6월까지 1000억달러(약 150조원) 규모 토큰화 자산 적용을 목표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