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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Taiko),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개발에 28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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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과 동등한 스케일링 솔루션 목표… 2024년 메인넷 출시 예정

이더리움(ETH) 스케일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타이코(Taiko)가 두 차례 자금 조달에서 총 2,200만 달러(약 285억 원)를 확보했다고 8일 발표했다.

타이코의 비전과 투자 유치

타이코는 기술적, 철학적으로 이더리움과 최대한 가까운 스케일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공감한 투자자들이 자금을 지원했으며, 두 차례의 투자 라운드는 각각 세쿼이아 차이나(Sequoia China)와 제너티브 벤처스(Genitive Ventures)가 주도했다.

첫 번째 자금 조달은 세쿼이아 차이나가 이끌었으며, 2022년 3분기(7~9월)에 1,000만 달러가 조달됐다. 두 번째 라운드의 구체적인 시기와 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에는 세쿼이아 차이나와 제너티브 벤처스 외에도 쿠코인 벤처스(Kucoin Ventures), OKX 벤처스, 스카이랜드 벤처스(Skyland Ventures), 이더리움 재단의 팀 베이코(Tim Beiko) 등이 참여했다.

최신 테스트넷 ‘Alpha-3’ 출시 및 ZK-EVM 개발

타이코는 이번 발표와 함께 최신 테스트넷 ‘Alpha-3’를 공개했다. 이 테스트넷은 7일 트위터를 통해 가동이 시작됐다고 발표됐다.

타이코가 개발하는 스케일링 솔루션은 제로 지식 증명(ZK-Proof)을 활용한 ZK-EVM으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분류한 “타입 1” ZK-EVM에 해당한다. 타입 1은 이더리움과 가장 높은 호환성을 갖춘 기술을 의미한다.

타이코의 향후 계획

타이코는 Alpha-1과 Alpha-2 테스트넷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며, 2024년 1분기(1~3월)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코의 CEO 다니엘 왕(Daniel Wang)은 “제로 지식 증명 기술과 하드웨어, 연구가 발전하면서, 이제 우리는 완전히 분산된 이더리움과 동등한 ZK 롤업을 출시할 수 있는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우리의 비전에 동참한 투자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더블록에 따르면 왕 CEO는 타이코를 비영리 조직으로 전환할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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