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원 통과와 주지사 서명 남아
11일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하원이 비트코인을 주정부 준비금 자산으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HB 302를 통과시켰다.
HB 302는 주정부가 보유하는 재정 준비금 또는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법률로 제정되기 위해선 향후 상원 심의와 표결, 주지사 서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해당 법안은 뉴햄프셔 상원으로 넘어간 상태다. 상원에서는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며, 이 과정에서 법안이 통과, 수정 또는 거부될 수 있다. 수정안이 나올 경우, 하원으로 다시 회부되어 합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상·하원이 동일한 내용으로 최종안을 통과시키면, 법안은 주지사에게 이관된다. 주지사는 서명 또는 거부권 행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거부 시 양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재의결해야 법률로 확정된다.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명시된 일정에 따라 효력이 발생한다.
JUST IN: 🇺🇸 New Hampshire House passes #Bitcoin Reserve Bill.
— Bitcoin Magazine (@BitcoinMagazine) April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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