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하락하며 시장 전반 하락세
- 도지코인, 에이다, 아발란체 등 주요 알트코인 10% 이상 하락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 금융 시장 전반 변동성 확대
비트코인 시세가 10일 8만2000달러(약 1억2350만원) 아래로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급락했다. 도지코인, 에이다, 아발란체 등 주요 알트코인 시세가 지난 24시간 기준 각각 10% 이상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5%가량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전략 비축 계획(Strategic Crypto Reserve) 행정명령을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시세는 몇 주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지난주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100 선물지수는 -0.70% 하락한 20,04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