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1분기 수익 7억 달러 전망…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60%

  • 2023년 1분기 7억 달러(약 9,100억 원) 수익 예상
  • 준비금 16억 달러, USDT 유통량 780억 달러 기록
  • 경쟁사 BUSD·USDC의 문제 속 시장 점유율 확대

테더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에 따르면, 테더는 2023년 1분기에 7억 달러(약 9,100억 원)의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022년 4분기 수익과 동일한 수준이다.

테더는 현재 16억 달러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USDT 유통량은 7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성장 요인으로는 USDT의 수요 증가, 제품 제공 및 파트너십 확장, 운영 투명성과 규제 준수 강화가 꼽힌다.

투자 및 파트너십 전략

테더는 대부분의 준비금을 단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있으며,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캐피털 유니온 뱅크(Capital Union Bank), 델텍 뱅크 & 트러스트(Deltec Bank & Trust) 등과 협력하고 있다.

경쟁사인 BUSD(Paxos 발행)와 USDC(Circle 발행)가 규제 문제와 신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테더는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테더는 수익의 20%를 전략적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르도이노는 비트코인 지원, 유망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를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투자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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