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정부 계획을 발표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물려받은 뒤 재정 흑자를 달성하고 화폐 발행을 제로로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국민과 국가 간 부담 완화를 포함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국세의 90%를 감면하고, 각 주정부가 독자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도록 허용해 국민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부터 자유 통화 유통 정책을 도입해 아르헨티나 국민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원하는 통화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