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운영사 내부 팀, 클레이 매각 논란…커뮤니티 “위믹스 사태 재현”

사내 벤처팀 클레이 대량 매도…투명성 부족 논란
투자자들, 위믹스 사태 떠올리며 신뢰 하락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소속 사내 벤처 조직 ‘크래커팀’이 클레이(KLAY) 코인을 다수 지갑으로 분산시켜 매도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크래커팀은 해당 매도가 팀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커뮤니티에서는 투명성 부족과 사전 공지 부재를 문제 삼고 있다.

또한, 크래커팀이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클레이를 추가로 매각한 정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클레이튼재단 서상민 대표는 이번 상황을 커뮤니티와 같은 시점에 인지했다며, 내부적으로 크래커팀에 경위를 설명하도록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부 논의를 통해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클레이 매각 사태를 ‘위믹스 사건’과 유사한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운영사가 발행한 코인을 사전 공지 없이 매각하는 행위가 투자자에 대한 기만으로 비쳐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프로젝트에서 잇따라 유사한 논란이 발생하며, 클레이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또한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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