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 발표

브릭스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South Africa)로 이루어진 브릭스브릭스(BRICs)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BRICs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최소화하며, 국경을 넘는 무역 결제용 독립 시스템으로서 미국 달러를 대체할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 경제 제재와 무역 마찰로 인해 달러 의존성 및 달러 경제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공통통화 구상’ 등의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SWIFT에서 러시아가 제외된 사건도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2024년 1월 1일, 이집트,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방(UAE), 이란이 브릭스에 포함되면서 G7(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경제 규모를 초과했다.

브릭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탈달러화를 가속화 시켜 외환 시장에서 달러 가치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 정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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