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현물 비트코인 Exchange-Traded Fund(ETF)의 상장 승인 여부를 발행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들의 준비 상황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블랙록 에셋 매니지먼트(BLK.N), 반에크(VanEck), 발키리(Valkyrie Investments), 비트와이즈(Bitwise Investment Advisers), 인베스코 Ltd.(IVZ.N), 피델리티(Fidelity), 위즈덤트리(WT.N), 아크인베스트머트와 21S쉐어즈의 합작 투자사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와 관련하여 규제 기관에 수정된 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은 거래 유동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조성자와의 협약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기존 상품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와 해시덱스(Hashdex)는 이달 초 수정된 서류를 제출했다.
현재 최종적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SEC 승인을 희망하는 자산 관리사는 총 14개 기업이다.
서류 제출 및 승인 가능성
서류 제출 절차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서류 수정을 완료한 발행자들은 SEC의 승인 또는 거부 결정 마감일인 2023년 1월 10일 이전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은 익명을 조건으로 로이터에 정보를 제공했다.
SEC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