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하며 반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월요일 305포인트 급등한 뒤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설 : 인플레이션
파월 연준 의장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독립에 관한 Sveriges Riksbank 국제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파월의 연설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이 예상치 보다 하락한 가운데, 근무시간은 2시간 가까이 줄어든 보고서 발표 이후의 연설이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목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CPI는 12월 한 달 동안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Econoday 추정치에 따르면 전년 대비 6.6%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CME의 FedWatch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월 말에서 2월 초에 열리는 다음 연준 정책 회의(FOMC)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77%로 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월요일 3.51%까지 하락하며 2회 연속 하락했다.
미국증시 하락반전
월요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 S&P 500 지수는 0.1%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상승했다.
Nasdaq 100 지수 펀드인 Invesco QQQ Trust( QQQ)는 0.65% 상승했고 SPDR S&P 500( SPY )은 소폭 하락했다.
테슬라 ( TSLA )는 월요일 5.9% 상승, 애플(AAPL)은 오늘 주식 시장 에서 0.4%, 마이크로소프트( MSFT )는 1% 상승 했다.
미국증시 선물과 유가
화요일 개장을 앞두고 다우존스 선물은 공정가치보다 0.1% 미만 하락했고 S&P 500 선물은 0.1% 하락, 기술 중심의 Nasdaq 100 선물은 공정 가치 대비 0.15% 하락했다.
미국 유가는 월요일 1% 이상 상승하여 지난주의 급격한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 선물은 배럴당 $75 아래에서 거래되었다.
지난 8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대책에 따라 입국시 격리의무를 철회했다.
중국의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유에 대한 수요가 커질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또한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퇴색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기업
이번 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예정인 주요기업에는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TSM),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시티그룹(C), 웰스파고(WFC)가 있다.
JP모건 Chase( JPM ), 유나이티드헬스그룹( UNH )도 이번 주에 발표 예정이다.
주식 시장 추세는 금요일의 강력한 거래량 증가에 이어 “확증된 상승 추세”로 돌아왔다.
지난주 금요일의 긍정적인 거래량으로 새로운 주식 시장 랠리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확실한 환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