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다노, 파트너 체인에 폴카닷 SDK 도입 발표
- 유동성·보안 강화 및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 확대 목표
- 폴카닷 SDK의 모듈성과 상호 운용성에 주목
8일 우블록체인(WuBlockchain)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가 폴카닷(Polkadot)의 개발 키트(SDK)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동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폴카닷 SDK 도입 배경 및 기술적 장점
카르다노는 특수 목적 블록체인 간 원활한 연동을 위해 사이드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정보를 교환하고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폴카닷 SDK는 모듈형 구조와 상호 운용성이 뛰어난 기술 스택을 제공하며, 이미 폴리곤(Polygon) 공동 창립자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채택된 바 있다.
특히, 폴카닷의 합의 메커니즘(BABE + GRANDPA)은 네트워크 활성도와 안전성 간 균형을 유지하며, 보상 분배를 최적화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과 차별점 멀티체인 환경에서의 강점
폴카닷은 이더리움보다 약 5년간의 추가 개발 및 테스트를 거치면서 멀티체인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공유 시퀀서(Shared Sequencer)
- 구성 가능성(Modularity)
- 체인 간 통신 메커니즘(XCM, Cross-Consensus Messaging)
이와 같은 기능들은 체인 전반의 표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XCM은 폴카닷 SDK 기반 체인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지원하는 통합 언어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