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맥북·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군 업데이트 전망
애플이 현지시각으로 10월 30일 오후 8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맥북 제품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들어 아이맥과 일부 맥북 제품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라인업의 개편이 유력시된다.
애플의 최신 칩은 현재 M2 시리즈이며, 올해 6월 분기 기준 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새로운 M3 칩을 공개하고, 이를 신형 맥북과 아이맥에 탑재해 하락세를 반전하려는 전략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이패드 라인업 개편도 전망
이번 행사에서는 일부 아이패드 모델의 리프레시도 함께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구체적인 모델이나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 진행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 및 애플워치 신제품 발표를 자사 캘리포니아 캠퍼스에서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 10월 이벤트는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