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당국, 암호화폐 수탁 규정 개편안 백악관에 제출

기존 수탁 규정 일부 폐지
60일 이상 의견수렴 거쳐 확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문사와 투자회사의 암호화폐 수탁 규정을 개편하는 규정안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규정안은 투자자문사와 투자회사가 암호화폐를 수탁하는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기존 수탁 규정 일부를 없애는 내용이다. SEC는 시장 환경과 거래·자산 보유 방식이 달라지면서 현행 규정 일부가 현실과 맞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문사와 투자회사들은 SEC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고객의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은 OMB 심사가 끝난 뒤 공개될 전망이다. 이후 SEC 위원들이 표결해 규정안을 공개하고 60일 이상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규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SEC는 지난 18일 암호화폐 자금조달 규정을 손질하는 별도 암호화폐 규정안인 ‘레귤레이션 크립토애셋’도 공개했다. 1933년 증권법상 등록 의무 예외를 신설해 △4년간 최대 500만달러(약 70억원)를 조달할 수 있는 스타트업 예외 △12개월마다 최대 7500만달러(약 1040억원)를 조달할 수 있는 자금조달 예외를 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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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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