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클린스파크 분기 매출 27%·30.5% 감소…AI 인프라 확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
적자 전환, 전력·데이터센터 확충
마라 5.25%↓·클린스파크 5.56%↓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와 클린스파크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두 업체는 채굴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고성능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매체 더블록은 6일(현지시간) 마라가 2026년 2분기 매출 1억7490만달러(약 2484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고 전했다. 순손실은 6억1130만달러(약 8680억원)로 전년 동기 순이익 8억820만달러(약 1조1476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디지털자산 공정가치 손실 3억4300만달러(약 4871억원)가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클린스파크의 6월 30일 종료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억3800만달러(약 1960억원)로 30.5% 감소했다. 순손실은 2억3980만달러(약 3405억원)로 전년 동기 순이익 2억5740만달러(약 365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비트코인 공정가치 손실은 1억1630만달러(약 1651억원)였다.

마라는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승인을 거쳐 롱리지 인수를 마무리하고 해니벌 캠퍼스의 AI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텍사스 마타고다 카운티 부지 인수로 2GW를 추가해 전력 포트폴리오를 4.8GW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스파크는 전력과 토지, 데이터센터 용량 1.8GW 이상을 확보했으며 샌더스빌 데이터센터에 대해 66억달러(약 9조3720억원) 규모의 20년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마라 홀딩스는 나스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5% 내린 10.65달러로 마감했다. 클린스파크도 5.56% 하락한 12.75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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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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