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S&P 500 반등
다우 사상 최고 마감
비트코인 1.7%↑이더리움 3%↑(24h)
스트래티지 9거래일 연속 하락 끝내
MSTR “프리미엄이 형성된 경우에만 추가 발행”
우선주 STRC “배당률 인상, 연 12% 수준”
스트래티지 12.6%↑STRC 12.2%↑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술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 오른 2만5820.14로 마감하며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7%, 테슬라는 8% 뛰었고, 컴캐스트는 기술·미디어 사업을 두 개의 별도 기업으로 분리한다는 소식에 4.53% 상승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는 모두 5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30개 종목에 알파벳을 새로 편입하며 0.59% 오른 5만2182.74로 사상 처음 5만2000선을 웃돌며 마감했다. 알파벳은 4.8% 올라 다우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해임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장이 예상한 결정이었던 만큼 미국 국채 금리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독립성을 채권시장 안정의 핵심 요소로 보고 이번 소송을 주시해 왔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이 며칠간의 상호 공습 이후 평화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15달러로 1.6% 올랐다. 다만 주말 교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의 위험은 다시 커졌다고 WSJ는 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7% 상승한 6만300달러(약 9130만원), 이더리움은 3% 상승한 1610달러(약 24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종목 가운데 스트래티지(MSTR)는 9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내고 나스닥에서 12.60% 오른 92.68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스트래티지 우선주 시리즈A(STRC)는 12.20% 상승한 83.67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는 시장 왜곡이 발생했다고 판단하면 보통주와 우선주를 자사주로 사들일 수 있으며, 보통주는 기업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된 경우에만 추가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대표 우선주 STRC 배당률을 여덟 번째 인상해 월 2회 지급 기준 연 12% 수준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1.77% 상승한 13.80달러, 솔라나 트레저리 기업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WDI)는 7.32% 오른 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