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장초반 상승폭 반납…마이크론 호실적에도 AI 투자 우려

나스닥 장 초반
상승폭 반납 후 일부 회복
마이크론 10%↑ 애플 5% 하락↓

나스닥 지수가 마이크론의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투자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제약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411.30포인트(0.79%) 오른 5만2415.95로 1.09% 상승했다. S&P 500지수는 0.35% 오른 7384.28을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0.6% 내린 2만5316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AI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뒷받침하는 실적을 내놓으며 장중 약 10% 상승했다. 퀄컴,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 AI 인프라 수혜 종목도 함께 올랐다. 마이크론 실적은 AI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뒷받침했지만, 이번 주 시장을 짓눌렀던 AI 투자 부담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반면 애플은 메모리 반도체 비용 상승에 따라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한 뒤 주가가 5%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9달러(약 11만700원)로 거래됐다. 다만 이날 발표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1% 상승해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며 최근 수개월간 에너지 비용 상승 영향을 보여줬다.

뉴욕증시 7일간 차트 – 팩트셋/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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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