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AI 투자비용 부담 우려…기술주 약세 이어져

나스닥 0.43%↓ 다우지수 0.35%↑
국제유가, 이란 전쟁전 수준 근접
비트코인 6만달러 잠시 하회

비트코인은 2.8%↓이더리움은 3.3%↓(24h)
스트래티지 9.35%↓STRC 7.41%↓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운항 여건 개선으로 이란 전쟁 이전 수준에 가까워졌고, 인공지능(AI) 투자 비용 부담이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74달러로 4.3% 하락했다. 이는 이란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종가인 72.48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상승폭을 줄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5476.64로 110.40포인트(0.43%) 하락했다. 최근 이틀간 4% 내린 데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S&P 500지수는 7358.22로 7.24포인트(0.10%) 하락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만1848.90으로 182.06포인트(0.35%) 올랐다.

AI 투자비용 우려가 이어졌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스는 적자 경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뒤 주가가 20%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 약 8% 하락한 데 이어 0.2%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내달 10일 나스닥 상장을 위해 최대 45조4500억원 규모의 증권예탁증권(DR)을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경쟁사 마이크론은 전날 13% 급락한 뒤 0.4% 하락 마감하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 속에 101을 넘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엔화는 달러 대비 수십 년 만의 최저 수준에 있으며, 원화도 달러 대비 1540원대를 넘어섰다.

한편 비트코인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한때 6만달러(약 9100만원)를 밑돌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8% 하락한 6만600달러(약 9230만원), 이더리움은 약 3.3% 하락한 1,600달러(약 244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주 가운데 스트래티지(MSTR)는 나스닥에서 9.35% 하락한 94.13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스트래티지 우선주 시리즈A(STRC)는 전거래일 대비 7.41% 내린 80.84달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7.34% 하락한 14.02달러, 써클 인터넷 그룹(CRCL)은 6.17% 내린 70.98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7일간 차트 – 팩트셋/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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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