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일본에 금리인상 필요성 전달…비트코인에 영향 미치나

“엔화 오르면 비트코인도 압박 가능성”
비트코인 골든크로스 앞둬

일본 NHK는 1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일본에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매체 코인데스크는 일본이 금리를 올려 엔화가 빠르게 오르면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주식·채권·가상자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보유 자산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 8월에도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린 뒤 엔화가 오르자 위험자산을 파는 움직임이 확산했고 비트코인도 하락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공급 방식은 정해져 있지만, 금리나 환율이 급변할 때는 비트코인도 위험자산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상승하며 200일선을 웃도는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다. 일부 차트 분석가는 이를 장기 상승 신호로 보지만, 이동평균선은 현물 시세보다 늦게 움직이며 단독 지표로서 과거 성과도 일정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짚었다.

비트코인 일봉 차트와 50일·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출처=코인데스크/트레이딩뷰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