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등, 美·이란 종전 합의 이행 착수…국제유가 하락

미·이란 60일 후속 협상 착수
브렌트유 주간 9% 하락

나스닥 1.9%, 주간 2.4% 상승
19일 ‘준틴스데이’ 뉴욕증시 휴장 앞둬

스페이스X 3.56%↓

비트코인 1.9%이더리움 1.7%(24h)
스트래티지 3.46%↓STRC 0.46%↓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최대 60일 이내 최종 협상에 들어가면서 뉴욕증시는 반등했고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수혜 종목 매수에 나섰다. 반면 우주기업 스페이스X 주식은 3.56% 하락한 185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상장 이후 첫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약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96.28포인트(1.91%) 오른 2만6517.93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80.48포인트(1.08%) 상승한 7500.58, 다우지수는 72.15포인트(0.14%) 오른 5만156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준틴스(Juneteenth) 공휴일로 다음 날 휴장한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9.22달러로 0.79% 하락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약 9% 떨어지며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갤런당 4달러(약 60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77%로 올라 1년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준으로 시장은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인상 확률을 약 70%로 반영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전에는 약 30% 수준이었다.

미·이란 MOU 서명

미국과 이란은 최대 60일(마감 시한 8월 16일) 동안 핵 프로그램 폐기 등을 논의하는 후속 협상에 착수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프랑스 파리 인근 베르사유궁에서 MOU에 서명했지만 이란 현지시간 기준으로는 18일 서명이 이뤄졌기 때문에 협상 시한도 이날부터 적용된다고 밴스 부통령은 설명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60일 기간이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최대 60일 이내 최종 협상 도출을 목표로 하며, 해당 기간은 상호 합의 시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합의에 따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밴스 부통령은 “어젯밤 1250만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며 “전쟁 시작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관련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9% 하락한 6만2900달러(약 9510만원), 이더리움은 약 1.7% 하락한 1,700달러(약 258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주 가운데 스트래티지(MSTR)는 나스닥에서 전거래일 대비 3.46% 내린 112.53달러, 스트래티지 우선주 시리즈A(STRC)는 0.46% 하락한 88.59달러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은 1.00% 내린 163.26달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2.80% 오른 16.14달러, 써클 인터넷 그룹(CRCL)은 0.45% 하락한 80.23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주간 차트 – 팩트셋/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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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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