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바이비트·비트겟, 스페이스X 토큰화 IPO 청약금 전액 환불

스페이스X IPO 초과 청약
토큰화 주식 물량 확보 실패
거래소별 보상안 발표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청약 수요가 공급 물량을 크게 웃돌면서 토큰화 주식 청약금을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다. 토큰화 주식 플랫폼 엑스스톡스(xStocks)가 기초 주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각 거래소는 설명했다.

바이비트는 엑스스톡스가 기초 자산을 제공하지 못해 스페이스X 배정 물량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토큰화 증권 서비스 비스톡스(bStocks)를 통해 스페이스X 청약자 전원에게 총 100만달러(약 15억원) 규모 스페이스X 주식 토큰(SPCXB)을 에어드롭한다고 발표했다. 자오창펑(CZ)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는 엑스(X)를 통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고객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청약 자금을 자동 환불하고 청약자에게 추가로 10%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트겟 월렛도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 환불과 함께 향후 토큰화 IPO 우선 참여 혜택과 가스비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엑스스톡스는 크라켄이 인수한 해외 이용자 대상 토큰화 주식 플랫폼으로, 토큰 1개당 실물 주식 1주를 1대1로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엑스스톡스 측은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모든 주문을 처리할 수 없었다며 미체결 주문 자금은 이미 환불했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 티커명 SPCX로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 첫 상장가는 약 150달러였으며 한때 176달러까지 올랐다. 공모 규모는 750억달러였고 청약 수요는 3500억달러를 넘어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PO 투자설명서를 통해 2026년 3월 31일 기준 비트코인 1만8712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투자 원금은 6억6100만달러(약 9915억원),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3만5300달러(약 529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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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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