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거래는 오전 1시(한국시간) 이후 전망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스페이스X 주식의 첫 거래가 시작된다.
나스닥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50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0시50분) 스페이스X 주식에 대한 매수·매도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이 단계는 ‘호가 창(quotation window)’ 개설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주문이 전자 주문장에 쌓이기 시작한다.
일반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과 기존 주주들의 매도 주문이 모이면 기업공개(IPO) 안정화 조정기관(stabilization agent)인 모건스탠리가 주문장 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점검한다. 모건스탠리는 상장 직후 원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정 가격과 거래 개시 시점을 결정한다.
WSJ에 따르면 대형 IPO의 경우 첫 거래가 정오(한국시간 오전 1시) 이후 시작되는 사례가 많았다. 지난 5월 상장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는 오후 1시께(한국시간 오전 2시) 첫 거래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 주식도 한국시간 기준 13일 새벽 1시 이후 첫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실제 거래 개시 시점은 주문장에 형성된 수요와 공급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