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HYPE·NEAR 코인 전량 매도…”AI 대형 IPO 등 변수”

HYPE 24만7334개 매도 추정
에너지 비용 상승·AI IPO 등 변수 언급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하이퍼리퀴드(HYPE)와 니어(NEAR) 코인 보유분을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아서 헤이즈는 4일 X를 통해 “HYPE와 NEAR 포지션을 전량 정리했다”며 다음 주 공개할 에세이 ‘리얼리티 테스트(Reality Test)’에서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과 재고 비축 수요, 올해 3분기 초까지 예정된 대형 인공지능(AI) 기업공개(IPO) 3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반(反) AI 기조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 등을 매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어 시장은 현재부터 9월 사이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며 차익실현에 나설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온체인렌스(OnchainLens)에 따르면 헤이즈는 24만7334개의 HYPE를 매도했으며 규모는 약 1802만달러(약 270억원)다. NEAR 코인 매도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매도는 헤이즈가 멀티코인캐피털 공동창업자 카일 사마니와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 규모 자선 내기를 진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당시 헤이즈는 2026년 말까지 HYPE 코인이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사마니는 솔라나(SOL)에 베팅하며 내기를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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