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클래리티 법안 올여름 추진…비트코인 전략 비축도 진행”

클래리티 법안 지지 촉구
올여름 입법 목표 제시
비트코인 전략 비축 추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 예산 청문회에서 디지털자산 시장 규제 명확성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올여름 통과를 촉구하고, 비트코인 전략 비축 구축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베선트는 의원들에게 클래리티 법안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올여름 법안이 통과되기를 원한다”며 “모범 규제를 미국 내에 정착시키는 데 매우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보관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을 혁신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디지털자산 산업을 연방 차원에서 처음 규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법안 처리를 추진해 왔으나 스테이블코인 보상, 소프트웨어 개발자 보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사업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 등을 둘러싼 논쟁으로 상원에서 계류 중이다.

베선트는 이날 청문회에서 재무부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초 행정명령을 통해 비트코인 전략 비축 설립을 지시했으며, 정부가 형사·민사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을 주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베선트는 비트코인 전략 비축 구축에 대해 “복잡한 과정”이라면서도 “신중하면서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형태가 되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eb@economybloc.com

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