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투자상품 3주 연속 순유출…비트코인 올해 최대 주간 유출

주간 순유출 16.7억달러
3주 누적 순유출 4.21조달러
엑스알피·하이퍼리퀴드·니어 순유입

디지털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은 지난주 16억7000만달러(약 2조505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3주 연속 순유출이며, 올해 들어서는 1월 23일 주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3주간 누적 순유출은 42억1000만달러(약 6조3150억원)로 집계됐다. 코인셰어스는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진전에 따른 효과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운용자산(AuM)은 전주 1480억달러(약 222조원)에서 1410억달러(약 211조5000억원)로 줄어 4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6억3000만달러(약 2조4450억원) 순유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독일은 2570만달러(약 386억원), 스웨덴은 660만달러(약 99억원), 홍콩은 450만달러(약 68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이 14억3800만달러(약 2조1570억원) 순유출로 올해 최대 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올해 누적 순유입 규모가 12억달러(약 1조8000억원)로 줄었다. 이더리움도 2억5700만달러(약 3855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엑스알피(XRP)가 2030만달러(약 305억원), 하이퍼리퀴드(HYPE)가 1080만달러(약 162억원), 니어가 760만달러(약 11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스는 3주 전 11개였던 순유입 자산 수가 이번 주 5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간 디지털자산 펀드 – 코인쉐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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