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톤 개발사 디지털애셋, 3억달러 유치 추진

a16z 크립토 주도
기업가치 20억달러 평가

기관용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개발사 디지털애셋(Digital Asset Holdings)이 약 3억달러(약 435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로 평가받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가상자산 투자 부문 a16z 크립토(a16z crypto)가 주도하며, 수주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만 최종 투자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되면 디지털애셋 최대 규모 조달 사례가 된다. 디지털애셋은 2025년 6월 DRW벤처캐피털과 트레이드웹마켓츠 주도 아래 1억3500만달러(약 1957억원)를 조달했고, 골드만삭스·시타델시큐리티즈·미국예탁결제원(DTCC) 등이 참여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BNY멜론·나스닥·S&P글로벌·아이캐피털 등으로부터 5000만달러(약 725억원)를 추가 조달했다.

캔톤 네트워크는 기관 금융용 공개형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프라이버시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애셋의 오픈소스 스마트계약 언어 Daml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가 토큰화 자산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거래 데이터를 비공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자는 지난 3월 캔톤 슈퍼 검증인(Super Validator)으로 참여했고,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험 대상 네트워크에 캔톤을 추가했다. 앞선 보도 기준 캔톤 네트워크에서 발행되거나 처리된 토큰화 자산 규모는 6조달러(약 8700조원)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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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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