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조셉 루빈 “세계 경제 토큰화 불가피…이더리움 수혜”

“전통 금융 유입”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컨센시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컨센서스 마이애미 2026에서 “세계 경제 전체가 사실상 토큰화되는 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빈은 더 롤업 창업자 로비 클라게스와 대담에서 토큰화가 더 이상 실험 단계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변화라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이 별도 블록체인을 새로 만들지 않아도 누구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전통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과 트레저리,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면서 이더리움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루빈은 비트코인을 첫 탈중앙화 토큰으로 언급한 뒤 이더리움이 별도 블록체인 없이 새 토큰을 만들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전통 금융기관과 규제당국에 매력적으로 보일 만큼 충분히 성숙했다”며 이더리움의 안정성, 보안성, 확장성을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토큰화가 스테이블코인에서 트레저리와 실물 자산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더 많은 금융 활동이 블록체인 인프라로 옮겨갈 것으로 봤다. 이더리움 확장 방식으로는 레이어2 네트워크의 처리 용량 확대와 여러 네트워크의 트랜잭션을 하나의 공유 시스템 안에서 실행하도록 하는 동기식 컴포저빌리티를 언급했다.

루빈은 특히 “여러 네트워크에서 이뤄지는 모든 트랜잭션이 ETH를 소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을 “신뢰 상품”으로 부르며, 더 많은 경제 활동이 온체인으로 이동하면 ETH가 트랜잭션 보안과 결제에서 화폐적 성격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루빈은 탈중앙화 금융에서 나타난 혼란은 아직 발전 중인 기술에서 나온 현상이며 생태계가 협업을 통해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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