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캐시태그’ 도입 수일 만에 10억달러 거래 유입

소셜·금융 결합
아이폰 일부 지역 적용

17일 니키타 비어(Nikita Bier) X(소셜미디어 엑스) 제품총괄은 X내 새로 도입한 ‘캐시태그(Cashtags)’ 기능 출시 후 수일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0억달러(약 1조4800억원) 거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어는 X에 올린 글에서 “화요일 밤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10억달러 규모 거래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적었다.

앞서 X는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폰을 대상으로 캐시태그 기능을 선보였다. X유저는 게시글에 언급된 ‘$’ 기호가 붙은 주식과 코인을 클릭해 관련 데이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X를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하려는 일론 머스크의 계획과 맞닿아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개인 간 송금과 결제를 지원하는 디지털 지갑 ‘X 머니(X Money)’를 4월 중 시범 공개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X 머니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니키타 비어는 캐시태그 공개 당시 “트레이더와 투자자에게 X는 항상 주요 금융 정보 출처였다”며 “타임라인에서 읽는 내용에 따라 매일 수십억달러가 배분된다”고 적었다. 니키타 비어는 솔라나 랩스(Solana Labs)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6월 X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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