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검증 참여
결제망 구축 협력

비자, 스트라이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공동 설립한 조디아 커스터디를 포함한 3곳이 결제용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Tempo)’의 검증자로 참여했다고 템포 프로젝트가 14일 밝혔다. 이들 3곳은 같은 날부터 검증 역할을 맡는다.
템포 프로젝트는 세 기업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연간 수조달러 규모 결제를 처리하고 대형 인프라를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 노하우를 템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템포는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다. 스트라이프와 벤처캐피털 패러다임이 초기 투자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메인넷과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자동 결제를 위한 프로토콜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3곳은 초기 설계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토콜 구축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상에서 실제 작업을 시험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실제 결제 흐름 설계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템포 프로젝트는 앞으로 다른 파트너도 검증자로 참여시켜 자유 참여 방식의 검증 체계로 확대해 나간다고 전했다.
비자에서 가상자산 부문을 맡고 있는 카이 셰필드 책임자는 템포가 대규모 가치 이전에 초점을 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자가 운영해 온 분산 데이터센터와 공격·사기 대응 체계를 검증 집합에 적용하는 것이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