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콜 일시 중단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 집계 서비스 카우스왑(Cow Swap)이 웹사이트 해킹으로 프로토콜 사용을 중단했다.
카우스왑은 15일 X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응 중”이라며 “백엔드와 API는 영향받지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일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해커는 카우스왑 사용자들이 접속하는 도메인을 장악해 다른 사이트로 유도했고, 이 과정에서 디지털 자산이 빠져나갔다.
이번 사건은 스마트컨트랙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공개 이후 약 3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프로토콜은 중단 없이 유지됐다. 디스코드에서는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이어졌으며, 한 피해자는 5만달러(약 7400만원) 이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카우스왑 팀 구성원 무키퍼(MooKeeper)는 “신고 내용을 조사하고 검증 중이며, 더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또는 이번 주 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가 소액을 해킹된 정황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안 연구자 블라디미르 S.는 X에서 현재까지 약 50만달러(약 7억4000만원)가 일부 주소에서 빠져나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