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7억 달러 유입
이더리움 1.9억 달러 유입
디지털자산 운용사 코인쉐어스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11억달러(약 1조6280억원)가 순유입됐다고 전했다. 1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유입 규모다. 코인쉐어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이란을 둘러싼 긴장 완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거래 규모는 전주 대비 13% 늘어 210억달러(약 31조원)를 기록했지만 연초 이후 평균인 310억달러(약 45조8800억원)에는 못 미쳤다. 운용 자산 총액은 2월 초 수준으로 회복됐다.
지역별로는 미국에 10억6000만달러(약 1조5688억원)가 들어오며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독일은 3460만달러(약 512억원), 캐나다는 780만달러(약 115억원), 스위스는 690만달러(약 102억원)가 각각 유입됐다.
비트코인으로 8억7100만달러(약 1조2890억원)가 들어왔다. 연간 누적 유입은 20억달러(약 2조9600억원)에 근접했다. 동시에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에도 2020만달러(약 298억원)가 들어오며 2024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억9650만달러(약 2908억원)가 유입됐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유출 상태다. 엑스알피(XRP)는 1930만달러(약 285억원)가 들어왔고, 솔라나는 250만달러(약 37억원)가 빠져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