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e 담보 확대
기관·전통자산 포함
에테나(Ethena)가 6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USDe 담보 유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물 암호화폐 담보와 영구선물 숏 포지션을 결합해 펀딩비 수취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했으며, 현재 영구선물 비중은 전체 담보의 11% 수준이고 나머지는 스테이블코인 준비금과 디파이 대출 포지션으로 구성된 상태다.
에테나는 특정 전략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는 고유 위험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담보 손실과 같은 문제는 없었으나, 암호화폐 기반 펀딩비가 낮아지는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담보 구성을 사전에 분산하는 방향을 택했다고 밝혔다.
에테나는 담보 자산 확대를 네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초과 담보 기반의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포함한다. 차입자가 제공하는 담보는 제3자 기관급 커스터디를 통해 보관된다.
또한 미국 국채(T-Bills) 외 자산으로 담보 범위를 넓힌다. 신용 기반 자산 가운데 유동성과 품질이 높은 자산군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주식과 원자재를 활용한 베이시스 거래를 도입한다. 에테나가 암호화폐에서 활용해 온 델타 중립 전략을 전통 자산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딩 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렌딩을 포함한다. 초과 담보 대출 형태로 트레이딩 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며, 거래 플랫폼 관련 위험은 거래 상대방이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