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ETF, 골드만삭스·피델리티 등 기관 보유늘어

13F보고서, 기관들도 참여
총 2조1300억원 누적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르트는 3월10일 현물 솔라나 ETF의 13F 보고서 신고 기관 목록과 관련해 “마켓메이커와 가상자산 투자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기관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X에 적었다.

13F는 운용 규모 1억달러 이상 기관투자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하는 보유 내역 공개 제도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대 보유 기관은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파트너스다. 보유 규모는 약 1억3776만달러(약 2025억원)다. 이어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약 1억743만달러(약 1580억원)를 보유했다.

마켓메이커 가운데서는 SIG 홀딩스와 제인 스트리트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 금융기관 중에서는 모건스탠리가 약 1531만달러(약 225억원), 피델리티가 약 1014만달러(약 149억원)를 보유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에릭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솔라나가 상장 이후 약 57% 하락했음에도 현물 솔라나 ETF 누적 유입액이 약 14억5000만달러(약 2조1315억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전체 자산 가운데 약 50%를 13F 신고 기관이 들고 있다며 “상장 시점이 좋지 않았던 시점에서도 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 기반이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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