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매도 후 디파이 토큰으로

ETH 매도·DeFi 매수
ENA·PENDLE·ETHFI 매입

아서 헤이즈가 12월 이더리움(ETH)을 거래소로 옮기며 매도를 이어갔다.

온체인 분석 계정 룩온체인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24일 바이낸스에서 682ETH를 추가로 매도했다.

룩온체인은 아서 헤이즈가 지난 1주일 동안 총 1,871 ETH를 처분하고, 그 대금으로 ENA·PENDLE·ETHFI 등 디파이(DeFi) 토큰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매입 규모는 ENA 122만개, PENDLE 13만7117개, ETHFI 13만2730개다.

데이터 기준으로 해당 토큰들은 올해 들어 고점대비 70~80% 하락했다.

앞서 아서 헤이즈는 지난주에도 508.6ETH를 갤럭시 디지털로 이체해 매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며칠 전 아서 헤이즈는 기관 투자자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향후 활용을 언급하며, 대형 금융권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한계를 수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ETH 비중을 줄이고 낙폭이 컸던 DeFi 토큰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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