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설립 두 달 만에 215 BTC 축적

트럼프 대통령 아들들 지원 ‘아메리칸 비트코인’
4월 설립 후 215 BTC 보유.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 합병 통한 상장 계획.

코인텔레그래프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과 차남이 지원하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지난 4월 설립 이후 총 215 BTC를 축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가치로 2300만 달러(약 313억 원)를 넘어서는 규모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비트코인 보유를 핵심 전략 자산으로 명시하며, 시장 상황에 맞춰 축적 전략을 지속해서 장기 보유를 목표로 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이 기업은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 이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뉴욕, 앨버타, 텍사스에 있는 헛8(Hut 8)의 관리형 채굴 시설에 6만 대 이상의 채굴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17 EH/s의 해시레이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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