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STRC 바이백·달러 준비금은 확대
스트래티지 +2.8%, STRC +1%
24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BTC) 최대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는 23일 기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거나 매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 보유량은 84만447 BTC로 2주 연속 변동이 없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수와 우선주 배당·채무 이자 지급, 보통주·우선주 자사주 매입, 전환사채 상환, 달러 보유 확대 등에 쓸 수 있는 미 달러 유동성 풀 ‘USD 캐시’를 마련했다.
기존 ‘USD 리저브’는 우선주 배당과 미상환 채무 이자 지급에 사용한다. USD 캐시는 이를 보완해 경영진이 자금을 더 유연하게 운용하고 시장 상황이나 비트코인·스트래티지 증권의 가격 괴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23일 기준 USD 리저브는 51억달러(약 7조1000억원), USD Cash는 15억9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다. 해당 수치는 매각했지만 아직 결제가 끝나지 않은 시장가 주식 발행(ATM) 프로그램을 통한 보통주 MSTR 매각 재원도 포함됐다.
스트래티지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ATM 방식으로 스트래티지 보통주(MSTR) 1826만1118주를 매각해 20억650만달러(약 2조8000억원)의 순수입을 얻었다. 이 가운데 1억3640만달러(약 1900억원)를 우선주(STRC) 자사주 매입에, 3억달러(약 4200억원)를 USD Reserve 확대에 사용했으며 나머지는 USD Cash에 넣었다.
나스닥에서 스트래티지(MSTR)는 2.83% 오른 122.63달러, 우선주 STRC는 1.07% 상승한 97.21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