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피해 전무, 해킹 사건 종결”
탈중앙 거래소 킬로엑스(KiloEx)가 지난 15일 발생한 해킹 사건으로 109억원 규모가 유출된 가운데 해커로 부터 80억원 규모를 반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킬로엑스는 피해 자산이 모두 복구돼 사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건 종결을 위한 법적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안 해결에는 사법 당국, 법률 자문팀, 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협력했으며, 슬로우미스트(SlowMist)와 블라이트제로(BliteZero)가 주요 기여자로 언급됐다.
또한, 킬로엑스는 복구 자산의 10%를 화이트햇 해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전 합의에 따른 것으로, 플랫폼 보안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 킬로엑스는 윤리적 보안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킬로엑스 측은 “이번 해킹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며, 추가 법적 조치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 자산 인출 절차에 대한 업데이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주요 파트너로는 바이낸스, 슬로우미스트, 블록섹(BlockSec), SEAL 911, BNB체인, 폴리헤드라, 메손파이, 1인치, 바이빗, 쿠코인,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MEXC, 트러스타랩스, 타이코, 오비터 파이낸스 등이 언급됐다.
킬로엑스는 “사용자와 커뮤니티의 신뢰와 인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안과 책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Dear Community,
— KiloEx (@KiloEx_perp) April 18, 2025
We are pleased to announce that we have successful recovery of all stolen funds related to the recent security incident. This outcome underscores our commitment to protecting user assets and fostering a secure ecosystem.
1. Case Resolution Progress
– The leg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