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소폭 반등… FOMC 앞두고 투자자 신중 모드

  • 미국 FOMC 및 경제·정책 금리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 포지션 축소
  •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 – 32
  • 알트코인 시즌 지수 – 21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하락 후 소폭 반등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경제·정책 금리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하락 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증시가 이틀 만에 하락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가상화폐 시장에도 확산 된 후 소폭 반등한 것이다.

시장 동향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변동성 상태가 이어졌다.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1월 중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이는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옵션 시장에서는 풋콜 비율(PCR) 하락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방향성이 약세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8만 5,000달러 이하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한 반면, 1~2월 동안 10만 달러 이상 가격대에서 증가했던 미결제약정 규모는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마이너(채굴자)들의 수익성 악화도 우려 요인이다.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채굴자들의 수익 창출이 어려워졌고, 가격 하락 국면에서는 마이너들의 대량 매도가 추가 하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다가오는 일정

FOMC를 비롯한 주요 경제 일정이 비트코인의 단기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SEC의 가상화폐 태스크포스에서도 별다른 호재가 나오지 않을 경우, 시장 분위기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3월 19일 일본은행 정책 금리 발표
  • 3월 20일 미국 FOMC 회의 및 정책 금리 발표
  • 3월 20일 영국은행(영중은) 정책 금리 발표
  • 3월 21일 미국 SEC 제1회 가상화폐 태스크포스 회의
  • 3월 24일 미국 PMI(구매관리자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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