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재단이 레이어 1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수이의 발전과 채택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수이 생태계에 투자해왔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구축자가 수이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활용한 기술을 배포할 수 있도록 가치 창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몇 년 동안 블록체인 기반 기술 솔루션 구축, 노드 검증자 운영, 광범위한 투자 개발에 참여해 왔다.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자산의 전담 연구팀은 기본적인 “토큰 경제학” 분석, 내장된 데이터 과학 팀의 통찰력, 심층적인 산업 연결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및 투자 결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디지털 자산 관리 SVP 겸 이사인 토니 페코어는 “지난 10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은 기술 전문가와 경제학자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지만 종종 기술적 한계에 부딪혔다”며 “수이 팀이 구축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수이는 게임, DeFi, 밈코인, 3D 프린팅 및 토큰화된 증권과 같은 실제 애플리케이션 구축자를 위한 목적지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수이 생태계에서 구축되고 있는 인상적인 프로젝트의 예로는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중앙 집중식 주문 장부(Central Limit Order Book)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딥북(DeepBook)이 주목받고 있다. 딥북은 거래소에서 거래자 간의 매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문 장부 시스템을 수이 네트워크에 구현한 프로젝트다.
또한 탈중앙화 모바일 네트워크 카리어 원(Karrier One)은 카리어 원 디핀(DePin) 네트워크를 통해 탈중앙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병렬 MPC 네트워크 이카(Ika)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작용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