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매트릭스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는 역사적으로 시장 강세 시기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6개월간의 횡보 국면이 끝나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지난해 9월 말 강세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을 때처럼, 비트코인이 2024년 연말 랠리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매트릭스포트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역사적 패턴 따른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은 2024년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초 대비 49% 상승률은 과거 10년 평균 상승률 47%와 거의 일치한다. 이러한 역사적 추세가 계속된다면 10월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
연준 금리 인하 및 경제 상황 호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금리를 50bp 인하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Fed의 확신을 바탕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으며, 노동 시장의 잠재적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강세를 강조했고, 그의 비교적 매파적인 발언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가오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암호화폐 대중화 임박, 이더리움 가스비 반등도 긍정적 신호
2025년은 암호화폐가 과거 기술들이 대중화 직전에 도달했던 지점에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 주제는 다음 주 보고서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향후 몇 주, 몇 달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흥미롭고 변혁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10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 4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4월부터 9월까지의 27% 상승률보다 훨씬 더 강한 수익률을 보여왔다. 이러한 패턴은 2023년과 2024년 사이클에서도 유지되었다. 특히 10월은 평균 2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 10년 중 8년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가스비가 소폭 반등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여름 횡보 국면이 끝나가는 신호일 수 있다. 수익 및 가스비 추세에 대한 더 면밀한 분석은 이러한 모멘텀이 지속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