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깃코인 파트너십…크리에이터 펀드 출범

세이(Sei)는 깃코인(Gitcoin)과 협력해 세이 V2 출시를 기념하고 세이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세이 크리에이터 펀드(Sei Creator Fund)’를 출범한다. 이번 펀드는 여러 차례의 자금 지원 라운드로 구성된다.

6월 4일 시작하는 첫 번째 라운드 ‘킥오프(The Kickoff)’는 25만 달러(약 3억 3,750만 원) 규모의 매칭 풀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의 기부를 바탕으로 자금을 배분하는 쿼드래틱 펀딩(Quadratic Funding, QF) 방식을 활용한다. 쿼드래틱 펀딩은 기부 참여자 수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보상하는 방식으로, 소액 기부자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다.

깃코인은 웹3 프로젝트에 6천만 달러(약 81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420만 건의 기부를 받았으며, 30만 명 이상의 개발자를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시키는 등 웹3 프로젝트 펀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크리에이터 펀드 라운드

세이 크리에이터 펀드를 통해 커뮤니티는 보조금 지원 방향을 직접 결정하고 세이 생태계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

세이 크리에이터 펀드 프로그램은 여러 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고유한 기준, 마감일 및 자금 지원 한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