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 보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은 테라폼랩스(Terraform Labs)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한창준을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한창준과 테라폼 랩스 공동 창업자 권도형은 2023년 3월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탈출 시도 중 체포되어 6개월 간의 국제 수색을 마무리했다.
한창준은 금융투자 서비스, 투자, 자본시장 사기와 관련된 다수의 범죄 혐의로 국내에서 형사소송을 받게 될 것이다.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권도과 한창준의 변호사 고란 로딕은 항소 후 도권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한국은 2022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Terra)의 600억 달러 붕괴 사건과 관련해 권도형의 인도를 요구했다.
테라폼랩스는 올해 1월, Chapter 11 파산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