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현지시간으로 18일 피델리티가 제출한 가상자산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연기했다.
피델리티는 지난해 11월 해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2월부터는 퍼블릭 코멘트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연기로 다음 판단 예정일은 3월 5일까지로 미뤄졌다.
블룸버그 ETF 전문가의 의견
블룸버그의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SNS에서 이번 연기가 예상 범위 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이 기대되고 있으나, JP모건은 이더리움의 증권성을 명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 5월에 SEC가 승인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다가오는 일정
그밖에 현재 신청된 종목 중에서 해시덱스(Hashdex), 반에크(VanEck)의 이더리움 ETF 상품이, 5월에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