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M3 칩 탑재한 아이맥·맥북 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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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팀 쿡과 COO 제프 윌리엄스의 특별 발표

애플이 M3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맥, 맥북을 공개했다.

CEO 팀 쿡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에서 COO 제프 윌리엄스와 함께 “애플이 출시한 가장 빠른 비 Pro 노트북”이라며 M3 기반의 맥 미니와 맥북 에어를 공개했다.

또한, 고성능 M3 Pro 또는 M3 Max 칩을 탑재한 새로운 28인치 아이맥, 맥북 프로도 선보였다.



다양한 옵션과 기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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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맥 미니는 649달러부터 시작하며, 한 달 뒤에 출시될 예정인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는 최대 1,599달러까지다.

애플의 차세대 GPU는 렌더링 속도가 최대 2.5배 빨라졌다.

애플이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만든 최초의 PC용 칩인 M3 제품군을 발표했다.

렌더링 속도는 M1 칩 대비 최대 2.5배, CPU 성능은 각각 30%, 50% 향상됐다.

또한, 뉴럴 엔진 처리 속도 역시 M1 칩 대비 60% 향상됐다.

M3에는 8코어 CPU와 최대 10코어 GPU가 있습니다



‘맥북 프로’ 신제품, 고사양 작업의 새 기준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도 M3 칩 제품군을 탑재했다.

M3 프로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와 16은 고사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된 메모리를 제공한다.

특히, M3 맥스를 탑재한 버전은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해 머신 러닝과 멀티태스킹에 유용하다.

애플의 24인치 M3 아이맥은 미국 현지가격으로 1,299달러 부터 시작해 11월 7일 출시 예정이다.



아이맥 24, 데스크톱의 새로운 레벨

아이맥 24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맥은 M3 칩을 장착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빠른 작업 속도를 보여준다.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무선 연결 속도, 아이폰과의 원활한 연결성까지 제공한다.



중국 시장과 애플 주가 동향

새로운 Mac 라인의 출시는 새로운 아이폰 15가 판매된 지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중국에서의 애플 매출은 화웨이의 부활로 인해 실망스러웠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었다.

애플 주가는 월요일에 1.2% 상승하여 170.29달러로 마감했다.



다가오는 4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

애플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지시간으로 다가오는 목요일 장 마감 후 공개될 2023년 4분기 실적에 쏠려 있다.

이번 실적 발표가 애플의 성장 동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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